경기도체육회, 전국최초 ‘체육시설안전관리사 2급’ 6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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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9:56
이들 자격 취득자들은 향후 후속 교육을 통해 체육시설안전관리 교육은 물론 체육시설안전관리 해설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아직 체육시설안전관리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체육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관리 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향후 전문 체육시설안전관리사가 체계적으로 양성돼 선진화된 체육시설 환경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재곤 여주대 교수는 “우리나라가 스포츠 경기력에서 만큼은 선진국 수준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는 후진국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경기도체육회가 처음으로 체육시설안전관리사 2급 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선 것은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안을섭 대림대 교수는 “그동안 국내 광역 자치단체 체육회는 경기력 향상에 많은 재원을 투자한 정책이었다. 그러나 이제라도 경기도체육회가 앞장서서 내실화 있는 체육시설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도 체육회 관계자도 “이번 체육시설안전관리사 2급 자격과정은 선진화된 경기도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한 첫 시작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전문자격과정 개설을 계기로 내년에는 교육청과 협의해 도내 폐교를 ‘체육시설안전관리 체험교육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관련 업무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