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문화연구원,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 '체육시설 안전관리 전문 자격과정 교육' 성료

​한국레저문화연구원,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 공동주관

'체육시설 안전관리사(1급)'과정 진행

실내ㆍ외 경기장 필드 안전점검, 성능점검 등 장비 활용 통해 현장교육 중심

사)한국레저문화연구원, (사)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체육시설의 안전한 문화조성을 위한 전문 자격과정 교육이 7일 청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개최됐다.

두 단체는 체육시설의 경기장 필드 안전점검과 성능점검에 대한 전문 1급 관리자 교육과정을 개발, 양성하고 있다.

한국레저문화연구원은 2018년 5월 체육시설안전관리사(1,2급) 자격 과정을 개발했다.

이후 2급은 600여명을 배출했고, 1급은 43명을 양성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1급 45명이 양성됐다.
 

고재곤 한국레저문화연구원장(여주대 교수)은 "우리나라 체육시설 안전관리가 반기(6개월)에 1회 체육시설 건축구조물 위주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체육시설의 가장 핵심영역인 경기장 필드 안전점검 영역은 제도권에서 빠져있다"며 "전문적인 교육 과정 조차 마련돼 있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원과 협회가 공동으로 전문가 그룹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육시설 안전관리사 1급 자격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을섭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장(대림대 교수)은 "경기장 필드 점검은 6개 종목 필드만 공인된 안전 인증을 받고 있는 것이 전부"라며 "향후 본 협회는 한국레저문화연구원과 함께 50여개 종목 이상 되는 경기장 필드 안전 점검 표준 교육과정(NCS학습모듈)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환 충북지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체육시설은 설치는 잘 되어 있으나 문제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다. 체육시설안전에 대한 지표와 지침이 제대로 없고 유관으로만 멀쩡하지 시험을 통해 확인해보면 모두가 헛점 투성이 일 것"이라며 "체육시설안전관리사 과정은 필수로 교육과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레저문화연구원은 체육시설안전관리 기본 교육을 무료로 대한체육회 온라인 교육 서버에서 제공하고 있다.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는 체육시설(경기장필드) 안전점검 체계 마련을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 228개 시군체육회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전문적인 경기장 안전점검 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대학과 연계한 거버넌스 구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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