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한국레저문화연구원, 스포츠안전재단과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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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02:05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한국레저문화연구원, 스포츠안전재단과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가운데)과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한국레저문화연구원 고재곤(왼쪽), 안을섭 공동협회장이 14일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한국레저문화연구원이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과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안전재단 정창수 사무총장과 고재곤(여주대 교수), 안을섭(대림대 교수) 공동협회 회장은 14일 협약을 맺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기반 체계를 마련하고 이후 경기장필드(바닥) 안전 점검, 관리, 인증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스포츠안전 교육과 공제서비스, 스포츠행사(대회 등) 안전점검 및 연구 사업 등을 추친하며 스포츠안전 전문기관으로 활동했다.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한국레저문화연구원은 체육시설안전관리 저서 편찬과 체육시설안전관리 교육, 점검, 자격증 등 민간 법인으로는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경기력은 세계 선진국이 분명지만 안전 환경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스포츠 활동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안전관리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고재곤 공동협회장은 “스포츠 활동 안전과 체육시설 안전관리는 공존의 영역”이라며 “따라서 두 교육과정은 연결되어야 하고, 시설 안전 점검(성능점검, 일반점검)에 대한 교육과정이 편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을섭 공동협회장은 “스포츠 활동 안전과 체육시설 안전 점검 영역에서 빠진 영역인 경기장 필드(바닥) 안전 점검에 대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출처: 스포츠경향 김세훈기자 shkim@kyunghyang.com
URL: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144/0000767427
